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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작성자 영여리 작성일17-05-01 07:42 조회8,965회 댓글1건

    본문

    가평읍에서 너무 멀지 않고 조용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해나펜션,

    작년에 연인산쪽으로 갔다가 길도 밀리고 너무 멀었거든요.

    하나펜션은 산속깊이 있어도 늦은 밤 가평읍내에 잠깐 나갔다오는데 부담없는 거리네요.

    사장님 가족도 친절하시고, 생수도 큰걸로 그냥 막 주시고 ㅋㅋ

    계곡물소리 들으며 바베큐를 하는데 너무 좋아서 소름이 막 돋더라구요.

    눈으로는 초승달인지 그믐달인지 이쁜 달을보고
    귀로는 계곡물소리를 들으며 즐기는 바베큐는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.

    잘 쉬었다 왔어요~~기회가 된다면 진심 다시 가고 싶네요.

    사장님 대~~박 나세요!!^^

    [이 게시물은 해나펜션님에 의해 2018-05-11 14:22:31 이용후기에서 이동 됨]
    [이 게시물은 해나펜션님에 의해 2018-05-11 14:23:34 [복사본] 이용후기에서 이동 됨]

    댓글목록

    펜션지기님의 댓글

    펜션지기 작성일

    아! 금성 102호에 묵으신 가족이시네요! 온종일 바빠서 지금에야 읽습니다.
    102호 바베큐장이 관리실과 가까워서 여러분의 웃음소리를 우리도 들었답니다.
    참 좋은 계절입니다. 덥지도 않고 벌레도 많지 않고...그런 봄 밤에 들려오는 밝은 웃음소리는
    듣는 사람까지도 풍요롭게 만들더군요. (생수는 원래 파는건데 그냥 기분이 좋아져서 ㅋㅋ)
    솔직히....102호 바베큐장을 계곡옆에 만들어만 노았지 정작 저는 그 자리에 앉아보지 않았는데
    지금 리뷰를 읽고 보니 손님의 입장에서 한번쯤 체험을 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.
    그 자리에서 들리는 계곡물소리가 좋았다니 다행이고 감사합니다. 저도 꼭 들어 보겠습니다.
    그리고 고객의 입장에서 체험해보고 좋은 점을 살리고 나쁜점은 개선하는 펜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    기분좋은 리뷰 감사합니다.